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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울림 Mar 14. 2017

닉나이트 사진전

가성비 최고의 전시회! 사진과 회화를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모임입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니 어쩌면 처음인 사진전시회 후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회는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닉나이트 사진전>입니다.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회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되는 전시인데요. 작품의 종수나 퀄리티만은 결코 뒤지지 않는 전시회입니다. 직접 관람하고 오신 <미술관 옆 카페>분들이 남긴 후기 보시면서 오늘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후기는 평소에 비해 많이 심플하답니다.

날씨좋은 토요일 오후 '닉나이트 사진전'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역동적인 사진들이 많아 눈이 즐거운 전시였습니다. 스킨헤드, 초상, 디자이너 모노그래프, 페인팅 앤 폴리틱스, 스틸라이프 앤 케이트, 패션필름, 이렇게 6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사진인가 회화인가 싶을 정도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재미난 실험도 많고 사진에서 생동감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전시였습니다. 화면 가득 치밀하게 계산된 시각예술 연출가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여유롭게 도슨트까지 들으며 감상하시려면 관람시간을 최소한 2시간으로 계획하고 가셔야 합니다. 도슨트는 대림미술관 어플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도슨트 시간을 따로 찾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전시회인데 올해 5월 26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반년이 넘는 기간동안 진행되는 전시회에요. 기본 입장료는 5천원인데 대림미술관 어플을 받고 회원가입을 하면 1,000원을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한번 구입하면 전시 기간 내내 재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사진전시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엔 사람이 넘쳐서 주중에 다녀오시면 더욱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답니다. 

무거운 돈지갑을 무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이스라엘 속담

* 전시회 관람을 같이할 모임을 찾으신다면 소모임 어플에서 '전시회'를 검색해보세요.

* 이 답사 후기는 전시회 모임 <미술관 옆 카페>분들이 제공해주셨습니다. 모임 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모바일에서 아래 링크 클릭하여 가입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 : http://goo.gl/Wa7Q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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