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arl Jang May 13. 2017

아잉~

하지마라

고등학교 과정에서 과학은 이과 과정이라
상대적으로 여학생보다 남학생들 수업을 더 많이 하게된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살갑게 장난도 같이 치다보면
덩치크고 시커먼 남학생들이 애교를 부리는데 귀엽기도 하지만 받아쳐줄수가 없다.

카톡으로 질문을 해오거나
학생의 일정상 수업 일정이 변경되었을때
또는 숙제를 안해왔을때

'아잉~' 이라고 한다.

그럼 난 정색하며 대답한다.

'하지뫄~'

+ 아오 징그러워 ㅋㅋ 내가 받아줄 수 있는 선을 넘었어 ㅋㅋㅋ

매거진의 이전글 쓸데없이 바른 녀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