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의 기술>
해 헌(海軒) 강 일 송
오늘은 소통과 말의 중요성, 대화에 대한 특별한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저자는 정병태교수로서 고려대대학원 철학과, 숭실대학교 MBA, 핸더슨 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고 책과 강연, 인문학 스피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서로는 <언어의 품격>, <하는 말을 바꿔라>, <파워스피치 연설법>, <나만 없는 봄>,
등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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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씨 – 말이 씨가 된다
말에도 씨가 있어 ‘말씨’라고 한다. 그 사람이 쓰는 말을 보면 그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세상만사 말대로 이루어진다. 말만 바꿔도 인생이 변한다.
그래서 긍정언어는 생명언어요 부정언어는 죽음의 언어이다.
★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투
성공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말투부터 다르다.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축복을 받게 된다. 난 소중한
사람이다. 난 잘할 수 있다. 난 건강하다.‘라고 외쳐보자.
그 사람이 쓰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인다. 그 말들의 씨앗대로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말투를 보면 하나같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말을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희망의 말을 나누고 있다.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말, 가능의 말을 사용한다.
★ 칭찬은 하루 세끼 먹어야 하는 밥이다.
보통 긍정적인 칭찬의 말은 가슴을 찡하게 하고, 오랫동안 머릿속에 운을 남긴다.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한다. 마더 테레사는 말하기를 “친절한 말은 짧고 하기도
쉽지만, 그 메아리는 오래간다.”고 하였다.
옛말에 “예인조복, 譽人造福” 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남을 칭찬해 복을 짓는다.”
는 의미이다.
칭찬은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마음게 가득 담아
전하는 것이다.
★ 말은 심은대로 거둔다.
곡식의 씨앗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씨앗은 땅과 만나면
놀랍게도 잘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씨앗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일을 시작
하는 것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내뱉어지는 순간, 즉 표현되는 순간부터 일을 시작한다.
이처럼 입에서 만드는 생산품이 바로 우리의 말이다. 씨앗은 조그맣지만 하나의
나무를 만들고 거대한 숲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그 씨앗 속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숨어 있다.
또한 씨앗의 성향에 따라 악한 말을 하면 악한 열매를 맺고 원망하는 말을 하면
원망의 열매를 맺고 축복하는 말을 하면 축복의 열매를 맺고 선한 말을 하면 선한
열매를 맺게 된다.
★ 말을 잘하거나 발표, 연설 등을 위한 방법
1) 항상 메모하자
책을 읽다가 발표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나오거나, 강좌나 세미나를 듣다가
좋은 구절이 나오면 무조건 메모한다. 자신의 경험이나 일상생활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을 메모해도 말하기의 좋은 소재가 된다.
2) 발음을 분명하게 하고 확신 있게 말하자.
말끝을 흐리거나 ’~같다.‘, ’~좋겠다.‘처럼 자신 없는 표현을 쓰면 듣는 사람 입장
에서는 믿음이 안 간다. 자신 있는 목소리로 씩씩하게 말하자.
3)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말하자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위해서는 평소 독서나 학습을 통해 배경지식을 넓히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우리가 정말 알고 있는지 넘겨짚고 말하는지 눈치를 챈다.
4) 말을 할 때 리듬을 타자
무미건조한 음성보다는 노래하듯 리듬을 타는 것이 상대방의 주의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5) 어떤 순간에도 미소를 잃어서는 안 된다.
웃는 사람에게 나쁜 인상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의 매력과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평소에 거울을 보며 꾸준이 웃는 연습을 하자. 미소는 언어다.
6) 맞장구를 친다.
좋은 대화는 경청을 통해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다. 맞장구의 기본은 상대방의 말을
반복하는 것이다.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감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상대방의 마지막
말을 반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와~”, “정말~”, “대단한데~”, “안됐다”, “어쩜~”, “잘했다.”
★ 말의 위력 3가지
1) 말은 긍정적인 사고의 위력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고 깊은 사고로 그려낸 대로 물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말은 인격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생각이 밖으로 나온 결과가 말이다.
저 높은 빌딩도 누군가의 깊은 사고와 땀으로 디자인된 결과의 산물이다.
따라서 긍정적인 믿음으로 언제나 긍정, 행복, 가능성, 열정, 희망, 사랑을 품고
사고해야 한다.
2) 말에는 창조의 힘이 있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입력된 사고는 곧 마음에서 잉태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혀를 통해 입에서 선포될 때 창조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3) 말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말에는 파동의 힘이 있어 믿음으로 선포한 대로 역사한다. 그래서 ‘나는 건강하다’,
‘다 나았다’, ‘아프지 않다’라고 선언하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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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의 기술로 말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말의 중요성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오늘 저자의 일목요연한 설명을 듣고나니
더욱 말이 얼마나 우리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결국 말이란 우리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을 밖으로 표현해 내는 것으로 기본적인 생각이
가장 바탕이 될 것이고, 단순히 같은 생각을 머릿속에 저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로서
내뱉고,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말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이고, 그 사람의 미래까지 알 수 있다는 말은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자신이 하루에 말한 내용을 다 받아 적어 본다면 스스로를 평가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 남을 비난하는 말, 남을 비하하는 말, 욕설 등
저속어를 사용하지 않는지 늘 스스로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투를 보면, 늘 긍정적이고, 희망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
해주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늘 불가능보다는 가능성을 말한다고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인에 비해 어려운 시절을 많이 겪어서인지, 감사와 축복의 말에
인색하다고 합니다. 우리 개인의 격, 나라의 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사와 축복의 말이
더 사회적으로 많이 사용되기를 희망합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