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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헌 서재 Jun 09. 2017

<괜찮아, 다 잘되고 있으니까>

<괜찮아, 다 잘되고 있으니까>

--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자기긍정 메세지”


                                  강 일 송


오늘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자기에게 힘을 주고 긍정의 힘을 실어

주는 책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1948~)는 건강식품회사인 “긴자 마루칸”의 창업자로

1993년부터 2004년까지 12년 연속 납세액 순위 10위권에 들어 이 부분

신기록을 세웠는데, 다른 고액 납세자들은 대부분, 토지 매각, 주식 공개

등으로 세금을 낸 반면 사이토 히토리는 납세액 전액을 사업 소득으로

낸 이색적인 존재라고 합니다.


중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이지만 일본 최고의 부자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이 높은 그는 ‘괴짜 부자’, ‘별난 사업가’ 등으로 불리며,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고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는 등 집필활동도 꾸준합니다.


예전에 저자의 “부자의 관점”을 한번 본 적이 있었지요.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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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대로 괜찮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괜찮아 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한 명도 없을 때는 더욱 불행합니다.


인간은 원래 모두 ‘괜찮은 존재’로 만들어졌습니다.

학교 성적이 나쁜 사람도, 운동회에서 꼴찌인 사람도, 그대로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산수를 못하면 안 돼.’라든가

‘운동신경이 둔하네.’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스스로를 괜찮지 않다

고 여기게 됩니다.


스스로를 괜찮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과 괜찮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인생이 전혀 다르게 전개됩니다.

식당에서 “덮밥 세 개요.”라고 주문하면 덮밥이 세 그릇 나오듯이

“괜찮지 않아”라고 말하면 괜찮지 않은 일이 따라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자신이 괜찮다는 사실을 아는 것,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아이에게 최우선으로 해 주어야 할 말은

“넌 지금 그대로 괜찮아.”라는 말입니다.


★ 결점이나 단점도 재능이다.


괜찮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결함이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많이 떠들어

“너는 말이 많아서 안 돼.”라고 선생님이 말했지만, 저는 그

수다기질 덕분에 인생이 잘 풀렸습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안 돼.”라고 하는 이유는 그 재능을 살리는

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러한 재능은 고칠 수 없고,

결과적으로 재능을 억누르게 됩니다. 항상 억누르다 보면

언젠가 어디선가 폭발하고 맙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없는 일은 남에게 부탁하여 해결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은 흔쾌히 받아들이고 할 수 없는 일은 부담 없이

부탁하지요.

내가 못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남에게 “노력해!”라고

말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나 자신에게도 더 온화해지고, 남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정해진 길이란 원래 없다.


우리는 자주 ‘정해진 길을 걸아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압박감을 느끼고 ‘낙오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그 길을 벗어나도 아무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벗어나면 마음이 놓일 수도 있습니다.


벗어나 보면 거기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펼쳐져 있고, 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습니다. 결코 “이렇게 해야만 해.”라는 것은

없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이 옳은 길로 보이지만,

사람에게는 각자 가야만 하는 길이 있습니다.


내가 ‘이 길을 가고 싶다.’고 절실히 생각해서 가슴이 두근거린

다면, 그 길이 비록 가시밭길이라 해도 나에게는 꽃길입니다.

선입견을 버려보세요. 정해진 길만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버려 보세요. 그러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눈앞에 기가

막히게 멋진 가능성이 펼쳐지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세상이 정해 놓은 길을 걷지 말고 과감하게 벗어나 보세요.

순식간에 시야가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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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이토 히토리씨의 책을 한번 보았습니다.  이 분은 참으로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대단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비록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대학공부를 한 사람들보다

더욱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 있고, 세상을 대하는 방법을 잘

터득하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그는 타고난 "다르게 생각하기"의 명수입니다. 그는 결점이나

단점을 오히려 재능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재능을 살려서

살아가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좋다고 합니다.

자기도 수업시간에 많이 떠들어서 혼이 났지만 오히려 그 특성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의 열린 사고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대목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들이고, 잘 못하는 분야는 과감히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부분입니다.

사실 우리는 도와달라는 말을 잘 하지 못하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솔직히 도움을 요청하면 비록 적일지라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회사에서도 드러나는데, 다른 사람에게 위임을 잘 하는

사람이 뛰어난 경영자인데, 그가 바로 그러합니다.

또한 모범생처럼 한 가지 길만 찾아서는 안 되고, 정해진 길을

벗어날 때 새로운 길이 열리고, 오히려 세상을 향한 시야가 활짝

열린다고 말합니다.


오늘 그의 말처럼 스스로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격려하고, 다

괜찮다고 위로하며, 조금 벗어난 길을 걸어감을 두려워 하지

않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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