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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헌 서재 Jan 24. 2019

<관점을 디자인하라>

<관점을 디자인하라>

“지금껏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보인다”


                                                               강 일 송


오늘은 우리 인간에 있어서 “관점, point of view, 觀點”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책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저자인 박용후(1965~)는 ‘관점 디자이너’로 ‘고정관념의 파괴자’, ‘관점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사람’, ‘착한 기업 전도사’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피와이에이치 대표로 있으며 여러 권의 책도 발행한 전문인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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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자동차의 창문을 열고 시속 100 킬로미터로 달리면서 친구와 대화를 한다고 생각

해보자. 아마도 엄청난 소음과 바람 때문에 큰소리로 말해야 대화가 될 것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적도를 기준으로 시속 1,664km,

우리나라를 기준으로는 시속 1,260km 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자전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태양 주변을 도는 공전 속도는 초속으로 계산해도 1초에 30km에 달한다.


하지만 그 소음 때문에 못 살겠다는 사람은 없다. 그 이유는 인간의 청력은 20Hz

에서 2만 Hz 사이의 소리만 들을 수 있는데, 지구의 자전이나 공전 소음은 이 범위를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체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결국 같은 영화, 같은 책,

같은 사건을 접하고도 제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우리가 미처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들을 듣고, 느껴지지 않는 것들을 느낄 수

있는 비결이 있다. 바로 다른 관점을 갖는 것이다.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전혀 다른 결과에 다다른다.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능력의 차이는 바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았느냐?’에서

기인한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요인도 남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했기 때문이다.


★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이 관점 변화의 시작이다.


지구는 가만히 있고 태양과 달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과거의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믿던 것은 진리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은 미래에도 진리일까?


당연함을 부정하라! 모든 것이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받아들인다면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금 당연한 것이 미래에도 당연한 것은 결코 아니다.

과학과 철학은 당연함을 끝없이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관점의 변화는 당연함의 부정으로부터 나온다.


★ ‘번다’에서 돈을 빼면 제대로 보인다.


절반 남은 음료수를 보면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네!”, 하며 행복해 하는 사람,

“반밖에 안 남았어?”하고 짜증내는 사람,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런 생각 없이 무관심한

사람 등 셋으로 나뉠 것이다.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똑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마음가짐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다.

긍정의 에너지는 긍정을 불러오고, 부정의 에너지는 부정을 불러온다. 자신의 상황을

늘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해라.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온다.


어떤 일이든 지나간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지나가버리는 종류의 것이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는 연결되어 있다. 현재의 내가 한 행동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당신은 뭐를 벌고 있는가? 앞으로 무엇을 벌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번다’는

행위의 대상을 당연스레 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번다’에서 돈을 빼면 제대로 보인다. 다시 질문해보겠다. 당신은 뭐를 벌어놓았는가?

친구, 지식, 경험, 가족도 벌었고 이밖에도 많다. 그런데 ‘번다’의 전제를 ‘돈’으로

두는 순간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그런데 왜 벌어놓은 게 중요할까? 벌어놓은 걸로 다음 걸 벌기 때문이다.


성공은 운명(destination)이 아니다. 성공은 저쪽(over there)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자신이 보지 못했을 뿐이고 찾지 못했을 뿐이다.

설사 오늘 죽는다고 하여도, 매일 성공하고 매일 행복하면 그는 행복하게 살다가

가는 것이다. ‘이것을 이뤘을 때 행복할 거야’ 하고 목적지를 정해놓으면 죽을

때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하게 된다. 그날그날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자.


★ 인생은 S자 곡선, 누구나 실패한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S자 곡선이다. 지금 좌절해 있는 사람이건 지금 성공해서

행복한 사람이건, 지금의 상태가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성공의 가도를 달리는 사람은 없으며, 실패했다고 해서 인생이 그렇게

끝나는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이 나타난다.

실패했다고 생각될 때 그 자리에서 포기하느냐와 다시 일어서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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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간이 바라보는 관점이 얼마나 중요하고 인생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지

에 대해서 저자의 말을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인간은 물리적으로 생리적으로 들을 수 있는 것만 듣고, 볼 수 있는 것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만 느끼지요. 거기에 더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이러니 "내 눈으로 똑똑히 봤어" 하는 말도 사실은 팩트가 아닐 가능

성이 늘 존재를 합니다.


꼭 우리가 스티브잡스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의 Point of view, 즉 관점을 달리

하게되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통로가 열리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 다른 관점을 갖게 되는 왕도(王道)는 당연함을 부정하고 이제까지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일을 다르게 생각해 보는 것이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한 진실이 있다면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사실이지요.


저자는 하나의 상황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는데, 부정적이고 소모적인

관점보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을 가지라고 합니다.  현재의 아무리

힘든 상황도 결국은 지나갈 것이고, 지금의 나의 행동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또한 돈을 벌기 보다는 다른 무언가를 벌어야만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데,

사람, 친구, 지식, 경험 등을 벌어라고 합니다.  좋은 사람을 많이 가진 사람이

진짜 부자이지요.


마지막으로 저자는 인간의 삶은 S자 곡선을 그린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인,코사인 곡선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일직선으로 곧게만 평생 일이 풀리는

사람은 드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일이 되게끔

풀어나갈 줄 아는 의지력과 통찰력이겠지요.


오늘도 포기하지 않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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