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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헌 서재 Sep 26. 2019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진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中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진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中

                                                           강 일 송

오늘은 지난 번 소개했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두 번째 이야기를 연이어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내용에서 습관은 마법처럼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사소하고 작은 습관을
꾸준히 반복을 할 때 복리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였습니다.

저자인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는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중 한 명으로
블로그 월 방문자 100만 명, 구독자 수 50만 명의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파워
블로거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는 “습관 전문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온라인 사이트 “습관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을 도우고 있습니다.

두 번째 내용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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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욕망이 충족된 상태와 새로운 욕망이 생기는 상태 그 중간이다.

자신의 상태를 변화시키고 싶은 열망이 없다면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은 즐거움을 획득하는 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욕망이 없는 상태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행복은 일시적인 것이다. 늘 새로운 열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행복은 한 가지 욕망이 충족된 상태와 새로운 욕망이 형성되는 상태 그 중간에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통은 상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과 그것을 얻는 것
사이에 존재한다.

★ 관찰할 것들을 문제로 바꾸지 않을 때 평화가 찾아온다.

어떤 행동의 첫 번째 단계는 관찰이다. 우리는 어떤 신호, 정보, 어떤 사건
등을 발견한다. 관찰한 것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평화롭게 존재한다.

★ 우리는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

독일의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대개 어떤
것이든 견뎌낼 수 있다.” 이 말에는 인간 행동에 관한 중요한 진실이 담겨
있다. 동기와 열망이 충분하다면 행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 감정이 생기고 이후에 이성, 논리가 개입한다.

뇌의 주요 기능은 느끼는 것이다. 두 번째 기능은 생각하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시스템1(느낌 및 빠른 판단)과 시스템2(이성적 분석)
라고 말한다. 느낌이 먼저 일어나고(시스템1), 이성이 그다음에 개입한다.(시스템2)

★ 우리의 반응은 감정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두 사람이 동일한 사실을 알아차려도 반응은 무척이나 다를 수 있는데, 이는 그
사실을 각자의 감정적 필터로 걸러내기 때문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이성에
호소하는 것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이유다.

★ 우리의 기대가 만족감을 결정한다.

열망과 보상 사이의 간극은 우리가 행동을 취한 후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느냐를
결정한다. 기대와 결과 사이의 불일치가 긍정적(놀랍고 기쁘다면)이라면 장차
그 행동을 반복할 것이다. 하지만 그 불일치가 부정적(실망과 좌절)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 욕구는 시작하게 만들고, 만족감은 유지되게 해준다.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행동의 두 가지 원동력이다.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
다면 그것을 할 이유가 없다. 또한 즐겁고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 행동을
반복할 이유가 없다.

★ 보상은 희생의 반대편에 있다.

반응(에너지 희생)은 늘 보상(자원의 집합)에 선행한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는 오직 힘들게 일한 다음에만 온다. 보상은 에너지를 소진한 후에만 온다.

★ 희망은 경험으로 줄어들고, 그 자리는 수용으로 대체된다.

먼저 기회가 생겨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 우리의
기대는 오직 ‘약속’에 근거한다. 그다음으로 기대는 현실에 기반을 둔다.
우리는 과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하고, 점차적으로 희망 대신 더 적절
하고 가능한 결과를 예상하고 수용하게 된다.
기대에 뿌리를 내리는 경험은 없다. 뭔가를 시작할 때, 희망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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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의 두 번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았
습니다.  오늘 주제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그 근본에는 어떤 이유가 숨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이야기였고 지혜가 가득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 첫 번째로 행복이란 욕망이 만족된 상태와 새로운 욕망이 생기는 그 중간
단계에서 잠시 찾아오는 것이라 합니다. 마찬가지로 고통도 변화하고자 하는
욕망과 그것을 충족하는 순간의 사이라고 하지요.

이 이야기는 인간은 끊임없이 더 좋고,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욕망"을 꿈꾸는
존재라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습니다.  만족을 모르기에 좀 더 발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도 있지만, 각 개인은 늘 불만족, 부족함의 심리에 빠져 삽니다.

또한 인간은 굉장히 이성적인 존재같지만 사실 대부분의 결정이나 판단은 감정
에서 이미 결정을 하고, 이를 추인하고 합리화하기 위한 이성적 논리가
뒤따른다고 하지요.
우리가 사람들과 대할 때 이성적보다는 감성적 터치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만족감은 기대치의 기준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1000만원을 기대한 사람에게 100만원이 주어지면 손해본 느낌이고 불행한
마음이 들 것이고, 10만원을 기대한 사람에게 100만원이 주어지면 횡재한 느낌
과 함께 행복감이 들 것입니다.   똑같은 100만원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결국 기대치의 기준을 어디에 설정해 두느냐가 모든 인생사에서 만족감을 결정
하는 중요한 키(key)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적당한 수준의
기대치를 가지는 안분지족의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만족감은 어떤 행동이나 습관을 유지시키는테 필수적인 것이라 자신에게
대해서도 적당한 선물이나 상을 내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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