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특별히 좋아한 화가, 르누아르

책짚고 인터넷 헤엄치기 #17

by Dr 뻬드로
신들이 사는 낙원과 같은 지상. 그것이 내가 그리고 싶은 모습이다

day 234.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도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중 245쪽.


한가로운 경치 풍경화, 여자와 아이들 초상화로 유명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남

13세 때 부채 장식, 도자기 꽃그림

1861년 에꼴 드 보자르(l'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Beaux-Arts) 입학

1862년 샤를 글레르 교수의 화실에서 클로드 모네, 알프레드 시슬레, 프레데리크 바지유를 만남

1874년 첫 인상주의 전시회 참여

1877년 3번째 인상주의 전시회에 물랑 드 라 갈레트 출품

상류 사회의 부유한 인사들의 후원을 받으며 아프리카, 이탈리아를 여행.

1882년부터 이탈리아 장기간 체류, 고전주의 연구하며 양감, 형식, 윤곽을 중요시하게 됨

1900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 수여

1894년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1910년 붓을 손에 묶어야 그릴 정도로 건강 악화

1915년 아들 장 Jean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부상하여 먼저 떠나보냄

1911년 70세부터 실험적인 조각을 시작. 형상을 생각해내면 조수 리처드 노가 본을 뜸

1919년 12월 사망



1. 물랑 드 라 갈레트에서의 춤. (물랑 드라 갈레트 1876. Dance at Moulin de la Ga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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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구도가 임의대로 잘려서 현실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프레임 안에 피사체를 정확히 넣은 것이 아니라 마치 카메라로 크롭(crop)하면서 스냅샷 찍은 것처럼 사람들의 어깨가 잘리고 얼굴도 잘렸네요. 저 장소는 찾아봤더니, 네이버 어학사전에 이렇게 나옵니다. 무도장이었던 것이로군요.

지금 우리는 물랑 드 라 갈레트 라고 불리는 곳에 있구요, 그리고 이 곳은 야외 무도장 이었습니다. We're in a place called the Moulin de la Galette, which was an outdoor dance hall.

야외에서 댄스라니! 한국 사람에게는 마당놀이가 더 와닿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2. 클로드 모네의 가족인, 까미유 모네와 아들 장을 그린 그림 Camille Monet and Her Son Jean in the Garden at Argenteuil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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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기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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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상주의 활동 시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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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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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초상화를 아주 많이 그렸네요. 가끔 정물화도 섞여있고, 풍경화도 있지만, 피사체로 사람을 '으뜸'으로 삼은 것이 확실합니다. 참 많이 관심갖고 관찰하고 스케치했을 겁니다. 색상, 질감, 형태로 인체를 표현한 것이 아주 탁월합니다. 좋은 그림, 좋은 화가 많이 배웠습니다.


언젠가 금강제화였나 르노아르 라는 브랜드가 있었던 것 같네요. 검정이라는 뜻의 느와르는 전혀 관계 없네요(저는 프랑스어 알못입니다^^)





https://www.wikiart.org/en/pierre-auguste-reno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