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비

짝사랑

by 심스틸러


그대는 바람 타고 날아와
소리 없이 내려 앉았다.

그대의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져
더욱이 빛이 난다.

기교 없이 흔드는 순수한 날개짓은
갈 곳 잃은 나의 시선을 붙잡는다.

그대의 아름다움을
내품에 가둬 홀로 보고 싶지만
다가서면 날아 오를 것만 같아
숨죽여 바라만 본다.

사랑 나비, written by 심스틸러

매거진의 이전글사랑의 우체부에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