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124일차] 돌아보기

쉼표 하나

by 김연필

살다보면 그럴때가 있다. 때로는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때로는 바쁜 일상에 치여, 때로는 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내달리는 그런 순간들이 있다. 버거워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감당하지 못 할거란 걸 알아채지도 못한채, 어디로 내달리고 있는지도 모른채 열심히 피치를 올리는 그런때가 살다보면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나도 어쩌면 그러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 오늘은 잠시 내 삶에 쉼표를 하나 찍어볼까한다.

다른 누군가에 비하면 턱없이 바쁘지 않은 삶일런지도 모르지만, 요즘 내 삶은 정말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회사도 바쁘고, 학원도 다녀야하고, 매일 글도 써야하고, 한 주에 한 곡씩 노래도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과 어울려 놀기도 열심히 해야하고, 집안일도 해야한다. 그 사이사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도 있다.

하루 24시간중 4시간 정도는 이동시간에 할애가 되어서 그럴지 몰라도, 하루가 짧고 빠르게 흘러간다. 이런때일수록 휴식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지치지 않는 가장 좋안 방법은 자신의 템포를 지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쉬어가는 타이밍을 제때 가져와야한다.

잠시 멈춰서서 돌아보자.

일은 어떠한가?

건강은 어떠한가?

취미는 어떠한가?

욕심은 어디에 있나?

혹시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나?

배려를 잊은 건 아닌가?

열심히 하고 있는건가? 무리하고 있는건가?


크게 심호흡을 하자.

하늘을 바라보자.

잠깐 쉬어가더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면 분명히 원하는 곳에 도착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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