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구점을 거창한 마음으로 열지 않았다. 문구와 글씨 좋아하는 분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소통하고, 평생 쓸 수 있는 노트를 갖는 게 소원이었다. 운영하다보니 다양한 시도가 하고 싶어졌고 여러 공책들을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나름 공부한다 해도 운영에 체계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강한소상공인 오디션을 준비하며 기업가 마인드란 뭔지 깊이 배우고 있다. 이번 오디션의 결과가 어떻든 준비하면서 참 많은 걸 배우는 중이다. 후회 없도록 있는 힘껏 준비하자. 라이브로도 송출 된다니 목소리도 자신감 있게 하고 살도 좀 빼자.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트위스비 에코 만년필 EF닙
동백문구점 소나무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