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유튜브 게시물 복기를 통하여
듀오폴드는 역시 자주 써줘야 한다. 16일에 마지막으로 쓰고 11일 만에 쓰는데 잉크가 말랐다.
오늘 인스타그램 처음 시작했던 17년도 게시물부터 싹 훑으면서 어떤 게시물이 인기 있었는지 파악해봤다. 글씨도 괜찮지만 리뷰 콘텐츠 반응이 좋았다. 퍼스널 브랜딩, 브랜딩 책을 코로나 기간 동안 나를 찾는 여행 느낌으로 굉장히 많은 책을 읽었다. 고전부터 그다지 인기 없지만 좋은 책까지 모두. 그 책들에선 '전문성을 살려라'한다. 나도 그러기 위해 글씨 콘텐츠만 올렸었다. 재미없게. 하지만 오늘 피드 게시물을 복기해보니 생각했던 양상과는 달랐다. 글씨만 올렸던 기간엔 오히려 반응이 떨어졌다. 지겨워져서 그런가보다. '또 비슷한 거 올렸네.'하고.
나카무라 졸업 게시물이나 독일 사진 등을 올렸을 땐 반응이 소폭 반등했다. 말할 거리가 있으니 댓글도 달렸다. 리뷰 콘텐츠도 영상 아닌 캐러셀로 올려서 설명을 자세히 달아야지. 일단 지금 수업 받는 인쇄부터 찍어 올려야겠다.
나의, 나만의 이야기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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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정 운영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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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듀오폴드 맥아더 M닙
동백문구점 감귤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