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5월

뜨거운 햇살이 비치는 여름의 문턱 앞에서

by 펭귀니


아직은 일교차가 심해 가디건을 가방에 넣어 다니지만 점점 찾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즈음, 뜨거운 햇살 아래 행복을 느낀다.


온통 파릇파릇한 공간 속에 머무는 이 시간 내 마음도 파랗게 물들어간다.




5월은 가정의 달. 특히 2024년 5월 12일은 너와 함께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결단코 다른 5월 12일과는 바꿀 수 없다.





이제 걷는 게 제법 자연스러워진 너의 모습 속에서 내가 나아갈 길을 바라본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기에 내가 나에게 떳떳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이기를 기도하는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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