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답지 않은 시 7
떨구었다
후드득도 아니고
톡,
한 방울
야무지게 비벼
한입 가득 욱여넣었다가
목이 멨다
비벼지지도 않고 겉도는
'사랑' 한 방울 때문에
내 삶이
고소해지지 않는 것 같아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수필 등단 작가. 공간을 다듬듯, 삶을 기록합니다. 펜 끝으로 마음이 닿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