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와 문화의 중요성

조직에서 개인 특성보다 더 중요한 상황 요인

by 사소한 이야기

인간은 본인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어떤 상황 속에 들어가면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 심리학에서는 이를 '상황주의(Situationism)'라고 한다.


사람의 행동을 개인 특성과 상황 사이의 함수(행동=개인 특성×상황)라고 설명하는데, 개인의 특성보다 상황의 힘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말한다.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사람도 예비군 훈련에만 가면 게으르고 수동적인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정 조직에 가면 이 조직에서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해당 조직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발현된다.

개인의 특성보다 상황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조직에서는 일을 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업무 환경 속에서 누구와 함께 일하는 상황인지가 성과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상황 요인은 리더들에게 특히 더 중요한데, 리더는 타인을 통해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는 구성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절한 문화를 만들어줘야 한다.



shutterstock_1956166006_melitas.jpg (이미지 : shutterstock)



리더가 '핵심 상황' 요인


구성원들에게 리더가 '가장 중요한 상황' 요인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그러나 많은 리더들이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다.

2007년 노스웨스턴대 심리학자 애덤 갈린스키 교수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타인의 관점이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적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들에게는 내 마음대로 했을 때 뒤따르는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반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자신을 보호하려고 타인의 감정 변화에 더 주목한다고 했다.

따라서 높은 지위와 많은 권력을 가진 리더일수록 팀원 입장에서는 리더라는 자신이 더욱 '중요한 상황’ 요인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리더의 말과 행동에 대한 성찰이 더 많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대일 관계에서도 리더라는 상황이 중요하다. 팀원 개인 특성과 리더의 스타일이 다를 때, 리더(상황)에게는 팀원이 무능하게 보일 수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팀원으로 평가될 수도 있다.


따라서 리더는 조직에서 본인이 중요한 상황이 된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나는 지금 그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가'를 돌아보며 일하는 환경과 사람, 제도와 같은

'문화'적 상황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아래 기사에서 발췌 및 수정, 요약하였습니다.

https://m.mk.co.kr/news/business/1077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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