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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Jan 17. 2016

바람을 보고, 바람을 닮다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77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77번째 2.5그램



+

바람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바람이 보입니다.




생각해보면

바람은 소리도 들려주고

저렇게 모습도 남겨놓습니다.


눈으로 바로 보이지 않는다고,

실체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 대부분은

저렇게 흔적을 남기는데

그저 우리가 외면하거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가버리는 거죠.






올해 당신과 제게는

얼마나 많은 바람이 불어올까요?


볼을 간지럽히는 

기분 좋은 그런 바람.

옷깃을 잔뜩 추켜올리게 하는 

그런 차갑고 추운 칼바람.

자그마한 바람에서부터

커다란 바람까지.


어떤 바람에는 그냥 몸을 맡기고

어떤 바람에는 맞서며

그렇게 

유연하게,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의 브런치 이야기들을 모아서

종이에 묶어냈습니다.

디지털로 보는 것도 괜찮지만

손으로 감싸 보고 천천히 보고 싶은 분들은

서점에서  한 번씩 찾아봐주세요.




예스24로 날아가기


교보문고로 날아가기


알라딘으로 날아가기


인터파크로 날아가기


반디앤루니스로 날아가기




+

또 하나!

페리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지금부터 설날까지,

새해 인사를 모두 할 수 있는

페리의

행복한 새해 이모티콘이 나왔습니다!




페리와 함께 하는 행복한 새해 카톡이모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페리테일로 검색하시면

그동안 출시되었던 이모티콘들이 막막 나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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