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보고쓰고>"네 번째 제주 #6"

다시한번 꽃을 보러가다

by 페리테일




걷고
보고

쓰고




#6



+

제주에서의 여섯째 날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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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웅스 키친에서 사다 놓은

샌드위치를 먹고(아침!)





협재 바다를 보며 동네 산책을 살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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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비양도에도 가볼 거예요!!!!




아침과 점심 사이는

협재 해녀의 집에서

해물뚝배기와 전복죽(보말이 없어서 보말죽은 못먹었습니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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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말칼국수를 먹으려고 했으나

전날부터 보말이 없다는 얘기가.....ㅜ_ㅜ




식사를 하고 나서는

역시 또

금능 카페 그 곶으로.




그 곶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오늘 어디갈지,

무엇을 할지

얘기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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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그러면서

시간기록장도 정리하고

틈틈이 영수증도 정리합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기록.




일단 슬슬

해안도로를 타며바다를 보기로 합니다.






참 예쁜 해안도로 중 하나인

신창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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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느리게 달립니다.

가다가 서서 바다도 보고

잠시 걷기도 하고.


이렇게 일 년 치 바다를 보고 가요.




+

다음 목적지는

천지연 폭포.


전날에 들른

동백군락지에서

정말 봐야 하는 포인트를 보지 못해서

다시 가보기로 했거든요.


가는 길 근처에

천지연 폭포가 있어서 구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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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입구쯤에

많은 새들이 모이를 먹으려고 대기 중.


-0-



역시 유명 관광지이다 보니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처음 본 천지연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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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멋있어요.

아니 멋있기보다는 시원했어요.






자연이 만들어 놓은 멋진 모습들.

(사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살살살 피해가면서 찍은 눈물의 파노라마-0-)










+

천지연에서 나와

전날 갔다가 못 보고 온

동백군락지의 진짜 포인트를 찾아

또 방문한 위미 동백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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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바로 옆이었는데 모르고 지나쳤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이곳의 진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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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낮 기온이

무려 10도를 상회하기 시작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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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계신

지인이 이곳이라고 알려줘서 다시 찾은 곳,




아아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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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동백꽃잎들.





햇살이




부서져 내립니다.





동백꽃 사이를

걷고

동백꽃을

보고




쪼그려 앉아

너무 좋았다 라는 이야기를

쓰고.


그렇게

동백꽃을 실컷 보았습니다.

마음속에 고이 잘 넣어두고

다음번 제주에 왔을 때도 잘 있어주기를 바라면서.


(이 곳은 사유지인데

정말 고맙게도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개방해주셨다고 해요.

점점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을에 피해가 간다면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살짝 들었어요.

마지막 날 관람한 비오토피아의 수풍석 박물관 얘기를 들으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났죠.)









+

위미 동백군락지에서 나온 후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1100고지 도로 휴게소에 가기로 했습니다.





남은 일정에

한라산 영실코스를 갈 계획이어서

일단 차로 근처까지 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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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처음으로 경차 렌트한 것에 대해

후회를....ㅠ_ㅠ


1100고지 올라가는 도중

차가 퍼지는 게 아닌가

걱정이 들 정도로 차 상태가.






모닝이가 죽을랑 말랑 하는 소리를 내며

끙끙 올라간 1100고지.


아아아....

그런데 눈이 다 녹았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이날부터 낮기온이 영상 10도를 넘기 시작했거든요.




한라산에 눈이 하나도 없....-0-


트래블라인 앱으로도

제주여행 온 분들의 얘기를 보는데

한라산에 눈 다 녹았다는 얘기들이 올라오더라고요.


한라산 눈꽃을 보기 위해

등산화, 아이젠, 스패츠 전부다 장만해 왔는데....

어찌할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뭐 일단 고민은 뒤로하고,


제주에 오면 언젠가부터 늘 들르던 카페 겸 식당

서광춘희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6시경인데도

이렇게 어두워요.

오오오!!!!

하루가 얼마나 빨리 저무는지 실감 나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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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라멘 + 꼬치커틀렛



사장님이 제주 올 때마다 들러줘서 고맙다고

따땃한 차를 주셨습니다.



오늘도

적당히 걷고

즐겁게 보고

조용히 쓰고

.

제주에서의 6일째 밤이 끝나갑니다.





네 번째 제주

여섯째 날 동선 기록


협재해녀의 집(아침겸 점심식사)

-

금능카페 그 곶

-

신창해안도로

-

천지연폭포

-

위미동백군락지

-

1100고지

-

서광춘희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의 브런치 이야기들을 모아서

종이에 묶어냈습니다.

디지털로 보는 것도 괜찮지만

손으로 감싸 보고 천천히 보고 싶은 분들은

서점에서 한 번씩 찾아봐주세요.




예스24로 날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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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로 날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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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페리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지금부터 설날까지,

새해 인사를 모두 할 수 있는

페리의

행복한 새해 이모티콘이 나왔습니다!




페리와 함께 하는 행복한 새해 카톡이모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페리테일로 검색하시면

그동안 출시되었던 이모티콘들이 막막 나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