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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Apr 04. 2016

잘 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나는이제좀행복해져야겠다 #88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88번째 2.5그램




+


봄이

비처럼 내린다.

새로운 이야기가 내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내린다.


잘 한 것도 없는데


나는

봄을 받았다.








아마도 이번 주부터

이 골목에는

봄이 피고

봄이 내릴 거예요.


아직

아침과

밤 사이

온도는 서로 거리가 있지만

조금 있으면

그 거리도 좁아질 겁니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겨울 잘 살아냈다고

선물처럼 주시는

이 봄이

좋은 이야기들과

좋은 사람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길!


페리테일 인스타그램







-덧붙임-

그리고  다음 작업을 위한 광고

글 밑에  제 작업 광고가 들어가도

아 쟤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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