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페리테일 Apr 08. 2016

하루의 조각들

생각해보면 몇 개쯤은....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89 >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89번째 2.5그램



+

하루는

24번의 조각이 나고

그 조각들은

1440번의 조각이 난다.

그 조각들은  

또 작은 조각들로

더 작은 조각들로

계속 내려온다.





나는 그 조각들을

줍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고

모으기도 하고

그냥

날려버리기도 한다.


그 수많은 조각들 중에

단 한 개도 반짝이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오늘의 조각중,

하나만,

딱 하나만

손에 쥐어도,

마음에 담아도,

눈에 새겨도,

그냥 보통의 하루가

괜찮은 보통의 하루가 된다.


페리테일인스타그램






-덧붙임 1-

브런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때문인지

어제 하루 사이에

구독자분들이 1500명이 넘게 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덧붙임 2-

그리고  다음 작업을 위한 광고

글 밑에  제 작업 광고가 들어가도

아 쟤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흑흑



요거는 페리의 새해특별이모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페리의 극과 극 아이러니라이프"


http://bit.ly/Perytail


 카카오톡아이템스토어에서

페리테일을 검색하시면

그동안 나온 다른 페리테일 이모티콘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아이폰)

작가의 이전글 잘 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