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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Oct 09. 2016

지금을 전부  보내고 싶어

전하지 못하고 이 가을을 끝내면 안 될 것 같아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131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131번째 2.5그램



+


오늘새벽 서울의 바깥온도


어젯밤부터 쌀쌀해졌던 날씨,
새벽에 외기온도를 보니 무려 11도.

어느새 벌써 10월이고

어느새 벌써 입김이 납니다.

아마도 올 해의 첫 입김.

가을이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직 남아있는 가을,

아직 파란 하늘,

아직 같은 마음,

같은 생각들,

전하지 못한 모든 것들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전해지지 못하고

이 가을을 보내면

안될 것 같아요.


말하고

말하고

말해서


이 가을이 끝나기 전에

전부는 아니어도

진심을 알 수 있을 만큼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페리인스타그램






시간기록장 펀딩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끝이 났고

편집 작업이 끝나면 10월 초에는 제작에 들어갑니다.

<나. 이. 행>도 130번째 글이 올라갔습니다.

시간기록장 작업이 끝났기 때문에

저는 아래 근황 토크에서 드린 얘기처럼 새 책 작업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모티콘 페리의 패러디톡은

이번달부터 모션작업 들어갑니다.





이건 페리의 새해이모티콘중 하나!


"카카오톡 이모티콘

페리의 극과 극 아이러니라이프"


http://bit.ly/Perytail


 카카오톡아이템스토어에서

페리테일을 검색하시면

그동안 나온 다른 페리테일 이모티콘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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