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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Aug 15. 2015

대체로 흐릿하지만 때때로 반짝이며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029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029번째 2.5그램




대체로 흐릿하지만

때때로 반짝이고

말랑거리며 포근히 품에 안겼다가

아프게 찌르고 사라진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모든 삶의 동력.


나의 소리.

나의 행동.

나의 생각.

나의 방향.


그 모든 것에 시작.


끝없이 사라졌다

끝없이 생겨나고

나를 지치게 했다가

나를 위로해 주고

나를 밀어냈다가

나를 다시 끌어주는


조각조각 났다가

커다랗게 하나로 뭉쳐지고

하늘 위로 나를 끌어올렸다가

가장 높은 곳에서 나를 떨어뜨리고

사람이 되기도 하고

사랑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내 삶의 엔진.




+

혹시 오랫동안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조금 더 작은 것,

조금 더 가까운 꿈부터 꾸세요.


일단 꿈꾸던 것 하나를

실현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꿈이 현실이 되는 그 한번의 경험,

그게 중요해요.


모두 다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는 꿈은 없어요.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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