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으로부터의 위로
페리의
감정가게
밤.
커피 한 잔 들고
얼마큼 걷고 나면
커피를 들고 걷는 게 아니라
커피와 함께 걷는 것 같다.
밤에 위로받고
길에 위로받고
지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위로받고
차갑고 고소한 커피 한잔에 위로받는다.
백에 한번, 천에 한번 찾아올까말까한 엄청나게 큰 위로,
이런 것 보다
매일 찾아오는 이런 작은 위로가 좋다.
11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이렇게 또 한 번의 봄을 만날 수 있도록
늘 함께 해주신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4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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