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봄을 받았다

페리테일+블루스네이크+세현, 수상한 북콘서트를 끝내고

by 페리테일



잘한 것도

없는데

봄을

받았다




작년에 10번째 책을 내고

14년의 시간 동안 꼭 해야지 했던 일

그 첫 번째

https://brunch.co.kr/@perytail/120


그리고 두 번째

https://brunch.co.kr/@perytail/159








열한 번째 책이 나오고

우리는 또

(페리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북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포스터를 만들고



티켓을 만들고




공연 준비를 합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 할 곡들을 정리하고






오시는 독자분들에게 조공을 바치기 위해 준비하는 수상한 작가/ -_-;;;

(100장에 일일이 다 그렸다)



티켓도 간직하기 좋게

사진으로 뽑은 이상한 작가.


+


작년에 이어

이번 북콘서트도 함께 해주는

블루스네이크와 세현씨.

돌아가는 삼각지 모처에 모여 합주합주!



다들 각자의 귀한 시간을

나에게 내어주어 같이 합주하고

얘기하고.





그렇게 준비해서

7월 22일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작년 첫 북콘서트를 한

폼텍웍스홀.

워낙 좋은 시설에

음악감독님, 팀장님 모두

너무 잘해주셔서

고마운 공연장.





위즈덤하우스에서

준비해준 엑스배너가 뙁!!



이번 북콘서트는 위즈덤 하우스에서

대관을 해주셨습니다.

보통 이렇게 출판사에서 진행하면

책 홍보를 위해 초대로 진행해야 함에도

제 부탁을 들어주셔서 최소 초대 인원에

제가 따로 유료로 (-0-) 독자님들 모시고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이번 책을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주신

우리 편집자 지은 씨가

공연 전에 살포시 제 자리 마이크 스탠드와

멤버들 자리에 꽃을 갖다 놓으셨어요.

ㅠ_ㅠ


원래 토요일 휴일인데....ㅜㅡㅜ

이렇게 행사에 도움 주신 것도 고마운데,

감사합니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지만

저희는 당일 3시부터 모여서

준비하고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나도 리허설 해야 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없....-_-;;;;





시작.

이번이 벌써 4번째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첫 곡 가서 장렬히 살짝 씹어주고 시작했는데....




블스브라다스+세현씨의

도움으로 살살살 잘 넘어가....-0-

훗훗!




면서 은근슬쩍



빙구웃음으로 덮어봅니다..

(기타 치는 하켠이가 나한테 가려서 안 보인다 ㅠ_ㅠ)




하지만 연주할 때는 진지합니다. -_-;;

지...진짜예욧!






그리고 책도 읽어요!

북콘서트 맞습니다.

정말입니....


생각했던 이야기의 3/2쯤 밖에 못하고

난 연습부족으로 노래도 좀 못한 것 같고 아쉬움 가득했지만

그 아쉬움이

정말 서운한 느낌 그런 게 아니고

뭐랄까 기분 좋은 아쉬움 같아 괜찮습니다.




2시간 공연이 끝나고

한 시간 동안 사인을 해드렸습니다.

원래는 그림을 다 그려드리고 싶었는데

10시 전에 끝내야 해서

뒤에 받으신 분들에게는

그림을 못 그려드렸어요.

미안해요.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사인하는 현장)











그 날 읽었던 책의 한 부분

https://brunch.co.kr/@perytail/122



공연 마지막 부분 스케치.

(책 읽을때 세현씨가

센스있게 살포시 연주를....역시!!)

(다시한번) 넵! 북콘서트 맞습니다. 책...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


같이 해준 친구들 소개.








작년부터 4번의 북콘서트를 도와준

고마운 친구들.




공연장에서는 조명이 제 쪽으로 비추어서

오신 분들의 표정을 잘 보지 못해요.

나중에 사진들을 보면서

그날 오신 분들의 시선이 너무 따뜻하고

다들 표정도 너무 좋은 것 같아

안도의 마음(?)과 기쁨이 교차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더위에도

먼 곳에서부터 와준

(수상한) 100분의 독자님들.

(이 사진 찍기 정말 잘했어요!!!!

흑흑 볼 때마다 기운 날듯)




그날 읽었던 책의 그 부분처럼,


4번의 북콘서트에서

늘 힘든 일을 도맡아 해주신

멜로우스튜디오의 정실장님

고마워요 ㅜ_ㅜ

북콘서트 도와주신 위즈덤하우스,

편집자 지은씨, 대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 뒤에 봄처럼 함께해준

블루스네이크(쌤, 학현, 기영, 기연, 주한형), 그리고 세현씨

내 앞에 봄처럼 함께 해준 100분의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이제 후기까지 쓰고 나니까

정말 북콘서트가 끝난 것 같아요.

저는 이제 그림 그리고 글 쓰러(책 팔러 -_-;;) 가요!







11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이렇게 또 한 번의 봄을 만날 수 있도록

늘 함께 해주신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49593



https://www.instagram.com/pery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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