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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의 감정가게>
페리의
감정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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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외로움>
손님들이 모두 나갔다.
이제 곧 카페는 문을 닫는다.
아무도 없는 카페의 마지막 손님.
조금 식은 커피의 마지막 모금.
갑자기 추워진 바깥 날씨.
그 바람으로 달그락 거리는 창문 소리.
지나간 한 달 동안
내가 사용하지 못한 며칠.
이제는
연락하지 않는 사람,
연락하지 못하는 사람.
크게 나쁘지 않지만
그다지 좋지도 않은
그냥
외로운 하루.
#perytail #페리테일 #페리의감정가게
새책 나왔습니다 #귀여운거그려서20년살아남았습니다 만화를 그리고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13권의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맛트의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