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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Jun 30. 2022

여섯번째만에 성공한 더 숲 초소책방_페리_카페


페리_카페



한참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 

인왕성 더 숲 초소책방에 다녀왔습니다.

(그제 비 오락가락 하던 날)


처음 가보고 싶다 생각한 이후 차 가지고 다섯번 가서 다섯번 다 실패했는데(주차공간이 얼마 없음)

이 날은 차를 아래두고 슬슬 걸어올라가서 성공했어요.

그날 날씨가 또 기가막히게 좋아서(?)

걸을때와 테라스에 있을때는 비가 안오고 시원하게 바람만 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태양이 뜨거웠으면 오히려 밖에 있기 힘들었을 듯 해요.

다른 날 간것보다 정말로 최적의 타이밍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다이어리도 쓰고 책도 보고 얘기도 많이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한때 단골이었던(보라요정님 가게할때)

계열사에 들러서 치킨을 먹는 것으로 마무리 했는데요,

이 코스 매우 좋네요.

산책 - 커피 - 산책 - 치킨+맥주


아 온도, 바람의 세기, 풍경까지.

완전한 하루였습니다.


#초소책방 #페리_카페


+

주차가 복불복,

혹시 몰라 갔다가 주차할때 없으면 차 돌리기도 애매함

차를 댄다고 해도 이중, 삼중 주차기때문에 계속 차를 빼야 함.

그냥 맘편하게 걸어가는 거 추천합니다.

-저희는 집이 가까우니 그냥 드라이브 가는셈치고 다녀온건데 멀리서 각잡고 왔을때 주차 못하면 멘붕일듯요


커피는 조금 아쉬웠지만

이정도 풍경이면 다른 곳에서 7000원은 했을듯하니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빵은 직접 구우니 풍미가 나쁘지 않음요.


라떼류는 우유를 두유로 변경가능요.




이게 차량이 풀로 찼을때의 모습.

아무래도 차 가져가는 것은 비추.



https://www.instagram.com/pery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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