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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Oct 26. 2015

당신에게 온통 물들다

그런 계절 그런 사랑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58번째 2.5그램



+

슬쩍 손잡고

걷기에 좋은 계절.

손으로 건네 져 오는

온도로

천천히 전부가 물드는 

그런 계절.


얼어서 깨져버리고

유리처럼 산산이 부서지더라도

지금은, 

아직은,

괜찮은 사람.

괜찮은 계절.

괜찮은 마음.


당신에게서 건네진 

색으로

나는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조금 더 괜찮은 계절을 맞고

조금 더 괜찮은 마음을 갖게 된다.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손을 건네줘요.

지금.

이 계절을 같이 건너가 봐요.

오늘.







+

브런치 이야기들도 담긴

2016 시간기록장이

판매시작했습니다.



열세 번째 이야기_2016시간기록장



*


판매는 온라인

www.bburnshop.net

뻔샵넷



*


오프라인

삼청동 달씨마켓  2층 아이코닉 삼청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11시에 열고 8시에 닫습니다.







+

덧붙임 #2

그리고  다음 작업을 위한 광고

글 밑에  제 작업 광고가 들어가도

아 쟤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흑흑







"카카오톡 이모티콘 페리의 극과극 아이러니라이프" BBURN.NET                                                                        

http://bit.ly/Perytail


페리의 기분좋아지는 캘리모티콘 vol 1(카카오톡으로연결됩니다)


페리의기분좋아져라이모티콘 vol 2(카카오톡으로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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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온 다른 페리테일 이모티콘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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