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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100문10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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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덴부와 셜리 Aug 01. 2023

왜 여행숙소를 잡으면 꽃을 사?

100문100답 - 작은 생명이 당신을 지켜주다.

여행지에 가면 꽃집이 어디있는 지 확인한다.

그래서 꽃을 사서 호텔방에 두기 위해  한 두 송이 사곤 한다.


한국은 기념일 위주라 비싸게 꽃다발만 팔려고. 하는 데 그 유혹을 이겨야 한다. 비싸다.

집에 한 두송이 생화가 꽂아두는 문화가 안 되었으니 그렇다.

다 학원비와 집세로 돈이 나가니 꽃을 살 여유가 없나 보다. 나두 사실은…


어쨌든 생화를 사서 꽃을 꽂아두면 좋다.

꽃병은 그저 콜라병, 와인병 또는 플라스틱 생수병으로 하면 된다.


왜 꽃을 두는 가?


1. 일단 생화니까 생기를 준다. 생명은 생기를 주니까 여행지에서 활력을 준다.
2. 밥 먹고 들어오면 누군가 반겨주는 체험을 할 것이다.
3. 낯선 곳, 낯선 땅에 꽃이라는 작은 생명이 당신을 지켜주는 것 같다.
4. 터가 이상한 곳, 습기가 많은 곳은 잠이 안온다. 그러면 필요하다.
5. 아니면 새벽에 귀신이 잠을 방해할 때 당신을 지켜줄 것이다. (으잉? 퇴마사세요? 직업이…)
6. 한국 화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에헴..
7.  그냥 이쁘잖아.


결국, 우주의 작은 생명도 소중히…당신을 지켜줄 정도로 모든 생명은 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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