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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덴부와 셜리 Jul 22. 2022

한번도 널 잊은 적 없어

뉴욕으로(번외편3)

한번도 널 잊은 적이 없어

아침에 깰 때부터 저녁 침대로 갈 때까지


언제나 네가 기억 나.

홀마트에 얼음 위 가득한 생선가게를 지나칠 때

기차역 앞 스트릿재즈가 들릴 때

이쁜 집 위에 지붕 위를 볼 때마다 네가 생각나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를 볼 때도

미술관 계단에 카페트를 밟고 갈 때도

언제나 네가 생각 나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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