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창훈 Nov 03. 2019

5분책읽기)NLP와 건강2

1편의 헤드라인 요약


전략 (사고방식) - 사람마다 건강에 대한 특정 방식이 있다.  

건강의 네기둥 - 1. 성과 (목표)   2. 감각적 민감성   3. 래포 (자아와 타인)    4. 행동적 융통성 

심신 상관성 - 마음과 몸은 언제나 상호 작용한다.   

기저선 상태 - 대부분의 시간에 내가 취하는 몸의 자세, 태도, 사고 방식을 점검한다. 



스트레스


어떤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다른이에게는 즐거운 일일수도 있다. 

사건 자체를 통제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각하는 방식은 통제할 수 있다. 


오직 당신만이 당신의 스트레스를 정의할 수 있다. 


신념과 기대가 경직될 수록 스트레스가 많다.  

세상이 당신의 생각에 맞춰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이 경직된 사람들은 '이래야만 해' (have to) 에 관련된 표현을 많이 한다. 

NLP에서는 모두가 '세가지 생각의 필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 필터는 '생략, 왜곡, 일반화'다. 

그 중에서 왜곡 패턴은 스트레스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왜곡은 'A라면 B여야 한다'는 식의 표현을 만들어 낸다.  


남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니야?   며느리라면 그런건 기본 아니야?   학생이라면 이렇게 하는게 상식아니야? 

그 왜곡된 필터가 '타인'을 향할 때 큰 스트레스를 만들어 낸다.   

다시말하지만, '타인'은 나의 생각에 맞춰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의 근본적 해결 ,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 


1.성공했던 과거의 일을 기억하라. 
2.타인을 모방하라   성공자의 행동과 신념은 무엇인가?
3.멘토를 찾으라. 실존인물이 아니어도 된다. 


NLP는 당신에게 옳은 지도를 주는게 아니라.   지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당신이 지도를 얼마나 확장하느냐에 따라 더 재밌는 여행을 할 수 있다. 


image source - pixabay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삼중 비관주의 패턴은 의학 문헌에서 ISG (Internal,  Stable,  Global) 이라고 한다.  

개인이 경험한 불행한 일에 대해 내적이고, 불변적이며, 총체적 차원으로 귀인 시킨다.

달리말해 이 문제는 다~ 내탓이고, 그런 나는 구제불능이니 평생 이럴 것이고, 따라서 다른 어떤 일을 하더라고 잘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셀리그만이 명명한  학습된 무기력이다. 


반대로 실패에대해 EUS (External, Unstable, Speicfic) 으로 귀인할수 있다. 

실패는 환경의 탓도 있으니 다시 조건을 맞추면 되는 일이고, 얼마든지 바꾸거나 더 잘할 수 있으며, 이게 실패했다고 모든게 다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 그래서 사건을 전체 맥락에서 이해하고 일반화하지 않는다. 


ISG, EUS 어느쪽이 맞을까?

이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 선택의 문제다.  



몸에 휴식을 주고, 운동하고, 영양섭취를 적절히 하라
당신이 하는 그 무엇이든 인정하고 처음에는 바꾸려 하지말라
당신의 신념과 가치를 인정하고 선택의 기반임을 이해하라 
정체성을 인정하되 고정이 아닌 변화 , 성장하는 존재로 받아들이라 



걱정과 희망


사람들은 뚜렷한 이유없이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 한다.  걱정 자체는 상상 차원이지만,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실제적 차원이다. 


걱정의 구조


걱정은 다음의 특징을 갖는다. 

생각은 많지만 행동은 없다.  걱정은 행동을 억제한다. 

걱정은 당신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위치 또는 무력한 사람이게 한다.  

한편으로는 모든 욕을 먹을 존재로. 다른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로 생각하게 한다.   

사실은?  외부환경은 온전히 책임질수도 없고, 그렇다고 전혀 어쩔 수 없는 일도 아니다. 

걱정은 목표한 것을 향해 갈때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원치 않는 것을 벗어나려 할때 생긴다. 


걱정은 끝이 없다.   걱정은 새로운 걱정을 낳고, 또 낳는다.   따라서 걱정보다는 정보를 얻고, 전화를 걸고,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대화해야 한다. 

걱정도 하나의 전략이다.  일련의 연속되는 생각과 행동으로서 자동 작동하는 특성이 있다. 



걱정의 연결고리 끊기 


*자신의 걱정 전략을 알아보라. 

-걱정 고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바깥으로 나와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 

-이 고리의 내용들이 사실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사실로 전제되어야 하는가? 

 이런 것들이 일어날거라는 구체적 증거가 있는가? 


원래의 걱정 질문을 바꿔보자.

그래서 나쁜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 - 나쁜 사건이 벌어지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는 세가지 효과가 있다. 

*사건을 미래 시점에 둔다.

*사건으로 부터 분리될 수 있다.

*사건에서 행동으로 관심이 바뀐다. 



걱정전략 과정중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게 보인다. 

그렇다면 실제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상황을 일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걱정이 아닌 객관적 시점으로 받아 들여보라.  그러면 상황이 조금 바뀔 것이다. 



자신을 낮추어 보는 제한적 신념, 내적 대화


사람들은 자신에게 말하는 방식 그대로 남에게 말하지 않는다.  

달리말해, 남들에게는 그렇지 않으면서 자신에게는 온갖 부정적 말을 하는 것이다. 


나의 내면적 대화를 각성하라. 

내면대화를 들어보고 삭제, 왜곡, 일반화를 찾는다. 

각각의 내면적 대화에 모순이 있음을 알아차린다.  각 생각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대부분의 생각이 단지 나의 '해석'임을 알 수 있게 된다. 


해야한다 를 할 수 있다로 바꿔야 한다. 


나는 나아야 한다 --> 나는 나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스스로 '할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고 면역도 그 방향으로 작동한다. 


'할수 없다'

이런 말을 들으면 즉시 '무엇이 나를 못하게 하는가?' 라고 물어라.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도 제한적 신념이다. 

이런 서법기능어는 때때로 건강과 병에 관한 신념과 가정을 숨기고 있다. 


만약 당신이 사역동사를 사용해서 '그녀가 나를 화나게 했다고' 하면 당신은 스스로를 무력화하면서 당신이 아닌 타인에게 당신의 의 통제력을 양도한 꼴이 된다.   당신에게는 책임이 없고 당신 감정의 결정자는 곧 상대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운동을 해야한다.  --> 운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담배를 못끊겠어 --> 무엇이 못 끊게 하는가? 
더 건강해져야 하는데.. --> 무엇에 비해, 누구에 비해 더 건강해야 하는가? 
남에게 손벌리면 안된다 --> 도움을 요청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걔는 날 열받게 한다. --> 정확히 어떻게 열받게 하나? 



당신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라


목표를 설정할 때 참고할 만한 중요 원칙 


1.바람직하지 않은 것에서 벗어나는게 아님,  바람직한 미래를 향해 간다. 
2.건강 목표를 가능하면 구체화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위에서 분명하게 나타낸다. 
3.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당신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어떤 것이 얼마나 당신에게 있는가? 
4.건강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는가?  -정확히 어떤 장면, 모습을 보는가?  소리, 느낌, 냄새, 최종적 증거는??? 
5.결정된 목표를 작은 하위목표로 나눈다. 
6.목표달성을 통해 파생될 결과를 폭넓게 검토한다. 
7.목표에 대해 전적으로 일치감을 느끼는가? 




고통과 쾌락 


통증은 건강한 것이다.  그것은 당신에게 '나는 살아있다'라고 말하는 외침이다. 


자기 건강을 위해 외부적인 것에 의탁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도움되는 자원을 찾으라. 

약을 많이 복용할 수록 습관성이 되고 효과는 떨어질 것이다.  복용을 줄일 수록 필요할 때 효과가 클것이다.

통증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통증은 우편 배달부이므로 그 메시지를 듣고 이해해야 한다. 


NLP기법은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이나 문제 자체를 처리하여 크게 도움을 준다. 


통증을 무시하는 노력은 도움이 안된다.   통증을 무시하려 할수록 무의식은 그에 마음이 빼앗긴다. 오히려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때 통증이 사라질 때가 있다. 


행복을 놓치는 세가지 이유


1.행복에 대해 추상적으로는 많이 알면서도 끊임없이 분리된 상태에서 직접적으로는 행복을 경험하지 않는 것이다.  경험에서 쾌감을 얻고 행복해지려면 그 경험에 연합하고 몰입해야 한다. 


2.행복을 바깥에 있는 무엇으로 생각하고 추구하고 찾아가야 할것으로 취급하는 것이다.  행복은 또다른 명사화다.  우리는 행복을 물건처럼 소유할수는 없고 다만 매순간 창조해야 한다.


3.행복을 큰 사건으로 여기고 그것을 쫓느라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놓친다. 



잠을 잘 자야하는 이유


뇌는 자는동안에 낮 동안의 경험을 섞어 정신나간 횡설수설을 꿈으로 보여준다. 

인체는 잠의 시간을 손상 복구에 쓴다.   면역에 영향을 주는 화학 물질들이 깊은 수면 중에 분비된다. 그래서 사람은 아플 때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이다. 

하루에 7,8 시간 잔 사람은 심장병, 암, 발작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가장 작았다. 



심리적 상태가 몸에도 영향을 준다. 


엘렌 랑거의 실험 

-20년전의 모습으로 꾸며놓은 휴양지.  노인들을 초대해 젊었던 그 시절에 맞춰 말하고 행동하게 했다.    

 이러한 심리적 여행의 결과는 신체적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의 암시는

1.심리와 생물학적 연령은 상호작용한다.
2.기대만큼의 수명을 산다.
3.닻의 힘을 보여준다. 


신체단련이 건강은 아니다.  운동은 신체 단련과 삶의 질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수명 연장에는 도움이 안된다 



죽음


내가 내일 살아있다면 제대로 성취허 가장 후회할 것 같은 일이 무엇일까? 

그렇게 성취하지 못한 일을 남겨두고 죽어도 좋은가? 


죽음이 자원이 될 수 있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마다 어깨 뒤에 있는 죽음에게 '지금이 지구에서의 내 마지막 행동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라고 조언을 요청해야 한다. 



건강에 이르는 10가지 지혜


1.자신에 대한 각성과 이해를 증진할 것

2.이완과 명상에 시간 확보

3.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능력

4.변하는 상태에 적응하려 할것

5.신체활동에 흥미를 계속 가질 것

6.웃음을 잃지 않기

7.쾌락과 재밌는 생활을 영위

8.희망과 낙천적 마음

9.신체를 잘 돌볼것

10.걱정을 멀리.

** 이 중 6개 이상이 되면 탁월한 건강의 길에 들어선것.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이 책 'NLP와 건강'에는 건강을 위해 실천해 볼 수 있는 많은 실용적인 방법들이 함께 들어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기 위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끝 


필자의 커뮤니케이션 7영역에 대입해보자. 

 1. 자신과 소통 - 위닝 마인드 (Winning Mind)

 2. 상대와 소통 - 결과중심 소통 (Result-Focused Communication) 

 3. 다수와 소통 - 프레젠테이션 (Presentation) 

 4. 설득적 소통 - 디베이트와 협상 (Debate & Negotiation)

 5. 리더의 소통 - 멘토링, 코칭 (Mentoring, Coaching Leadership)

 6. 조직의 소통 - 조직 문제 해결과 오픈스페이스 (Problem Solving by OpenSpace Technology)

 7. 문화적 소통 - 조직내 문화, 세대간 소통 (Org. Culture & Generation gap)  


건강은 '자신과 소통'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건강은 다음 단계의 모든 소통에 단단한 기반이 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다져진 사람은 누구와 이야기 하더라도 서로가 원하는 것에 다가가는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록 사람들은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작가의 이전글 5분책읽기)NLP와 건강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