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스윙, 스윙

@Maples of Ballentrae Golf.Ontario

by Peter Shin Toronto

벤쿠버에서 잠시 날라온 동생과 토론토 친구 존, 그리고 나는 신나게 휘둘렀다.

존.

존은 나보다 거의 20년이나 나이가 어린 친구였는데 나와는 잘 통해 친구가 되었었다. 그리곤 틈만 나면 이렇게 운동을 함께 했었다.

영준 my brother.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 밖에 없는 동생 준은 당시 회사 지원으로 벤쿠버에서 일년여의 휴가 겸 어학 연수를 하고 있었고 내가 있던 토론토에 놀러온 것이었다.

나 피터. 이때만 해도 난 마구 휘두르는 파워 스윙을 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골프가 어디 힘으로 하는 운동인가. ㅋ

스피드가 압권이었던 존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완벽한 스윙을 가지고 있었다.

Finance industry 에서 일해 오는 싱글 핸디 내 동생의 완벽한 스윙!!

코 앞에 워터 해저드가 있고 좌우의 빽빽한 나무들 때문에 심리적 위축감이 상당했음에도 다들 뻥뻥 잘도 쳤다.

다행히 여긴 이제 2주 후면 골프장이 오픈한다.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전혀없는 캐나다 중부는 이러한 OutBreak 상황에서의 유일한 getaway 는 fishing 혹은 golfing 밖에 없다.


Miss you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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