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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shin Jun 27. 2016

simply a steak..

@woodlander hotel


스테이크가 불현듯 먹고 싶을때가 있다. 뇌 깊숙히 자리잡고 있던 고기 지방이 타는 냄새와 고소함, 그리고 아마도 왁자지껄 했을듯한 분위기 그리고 진하디 진했을 레드 와인의 풍취등이 한꺼번에 밀려들때 그러하다. 그럴땐 그저 큼직한 스테이크를 그릴에 놓고 소금을 뿌려가며 구워내면 그만이다. 붉은색 고기가 건강을 해칠수 있다는 데이타는 가볍게 무시해 버리며.. 그런 고귀한 정보는 알파고의 러닝 먹이로나 던져 줘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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