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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shin Jun 14. 2024

constant happiness is

Curiosity

@ Dante Garden

시차가 그림자처럼 따라 붙었다. 퇴근 후 집에서 옷을 갈아 입고선 집앞 산책에 나섰다. 강한 햇살로 지지면 멍한 시차가 좀 일찍 사라지지 않을까..

단테의 지옥편은 정신을 번쩍 들게 하기는 한다. 시차 극복 제대로 못하면 inferno 행 특급이야!! ㅋ

오렌지색 릴리는 첨 봐. 이쁘다..

반지의 제왕의 나무 거인 같은 이 나무가 난 너무 멋지다. 수염이 나기 시작할 나이가 되었을 텐데.

산책때 마다 들여다 보곤 했던 이 인문대 도서관엔 오늘은 학생들이 하나도 보이질 않았다. 나중에 여기도 들어가 봐야지..

한 유티 졸업생이 교정에 벤치를 기증하며 남긴 경구. 일상적 행복은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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