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것을 재미있게 만들 방법을 찾을 것
고대 사회는 도덕적으로 쾌락을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몰입과 같은 한 범주는 거의 또는 항상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친상간과 같은 또 다른 범주는 거의 또는 항상 나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범주는 호르메시스의 절충안에 해당하여, 적당하면 좋지만 지나치면 나쁘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독의 시대>, p.54
언제나 지나친 탐닉이 문제였고,
이는 비단 도박만의 문제도 아니었다.
- <중독의 탄생>, p.53
가치관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주변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싶은지가 반영된 덕목의 총합이다.
- <행복의 함정>, 루스 해리스
사람들은 도전적인 과제에 몰두할 때 몰입 상태를 경험한다. 몰입한 사람들은 평온하게 일상의 근심을 다 잊고, 심지어 시간의 흐름조차 잊는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분명히 알고, 그 일을 해낼 자신의 능력을 확신한다. 불안과 지루함에서 해방된 그들은 몰입 상태에서 본질적으로 보람을 느낀다. 더 뛰어난 기술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과제일수록, 성취했을 때의 보람은 더 커진다. -<중독의 시대>, p. 49~50
문제는 몰입에 이르려면 집중적인 노력과
심지어는 고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몰입의 만족감, 문제 해결의 전율, 명상의 평온함은 모두 단련된 쾌락의 예다. 이런 쾌락을 얻기 위해서는 선술집이나 사창가에 불쑥 들어가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련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중독의 시대>, p. 52
중독 자체는 이롭게 바뀔 수 있다.
- <중독의 시대>, p.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