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합의<신뢰<정보<관심
"이러한 발견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사회가 현명해져야 한다."
셜리 틸그먼/ 프린스턴 전 총장이자 유전학자
<사이언스> 니렌버그가 작성한 객원 사설 '사회는 준비가 됐을까?' 그러한 변화가 가져올 장기적인 결과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충분히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변화로 빚어질 윤리적, 도덕적인 문제도 긴 시간이 흘러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세포에 직접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되더라도,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해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을 대까지는 그 지식을 쓰지 말아야 한다. 아직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고 해결이 시급한 때도 아닌데 이 문제를 미리 언급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지식의 활용에 관한 결정을 궁극적으로 사회가 내려야 하며 충분한 정보를 갖춘 사회만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 임팩트>, p.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