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그림의 엄청난 차이
교육에서 '무엇'과 '어떻게'의 결별은 곧 어떤 것을 '안다'는 것과 '이해한다'는 것이 분리되는 결과로 나타난다. 학생들은 이해함으로써 앎에 이르는 게 아니라 외움으로써 알게 되는 것이다. 어떤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것을 실제로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를 모른다는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할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의 지식은 실로 허약하며 쓸모없고, 교육적 실패의 결과물에 불과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학문적 성취'의 외장일 뿐이다. -<생각의 탄생>, p.43
창조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첫째, '느낀다'는 것이다.
모든 학문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표현은 직관과 감정에서 비롯된다.
느낌과 직관은 '합리적 사고'의 방해물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 사고의 원천이자 기반이다... (중략)
오직 직관만이 교감을 통하여 통찰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생각의 탄생>의 13가지 생각의 도구들
: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 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그리고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