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준비

by 아우야요

이번 주 일요일 아우야요 그림책 작가는 드디어 대구를 가!

태전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가지거든, 그날은 새벽에 집에서 출발할 거야. 소개받은 쭈꾸미 집에서 점심을 먹고 도서관 가서 신나게 엄마 아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 오려 해.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놀 생각에 감사하고 가슴 벅차올라! 먼저 나를 택해주신 사서님 감사합니다.

IMG_6098.jpg

도서관 강연을 하니(난 했던 일이 왜 이리 많을까? ㅋㅋㅋ) 전에 했던 일이 생각이 났어. 도서관을 박물관내에 차렸어. 1년은 책을 모으고 집어넣고 2년은 박물관에 관련된 전시의 보조로 도사관을 운영하고 3년 차부터 인가? 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외부강연을 만들었어. 처음에는 특강으로 그다음은 교육으로...

없는 예산에 정말 유명한 강사분들을 섭외했지... 나 참 능력 있었다. ㅎㅎㅎ

강사님들께는 지금도 인사를 드려 나중에 전국의 교육담당자님들 저에게 물으시면 저분들 섭외하도록 적극협조하겠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열심히 글을 써서 작가로 등단하신 분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 그림과 디자인 다 내가 한 거야.

또박또박 글씨 쓰기는 참 재미있었어. 아이들이 글씨 쓰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한 거야. 먼저 내가 기획을 하고 어렵게 어렵게 초빙을 하고 그 취지에 맞게 커리큘럼을 요구했어. 같이 짜고 같이 의견 나누고 손압이 없는 아이들이 예쁘게 글씨 쓰는 거보다 또박또박 한 자 한 자 눌러쓰는 습관을 알려주는 교육!

처음에 박물관에서 이런 교육을 하는 것을 이해 못 하더라. 그런데 박물관에 아이들만 오는 게 아니라 매주 가족들이 방문을 하는 거야. 박물관은 사람이 ㅣ북적북적, 그리고 소문도 나고 ㅎㅎㅎ

암튼 일요일 아우야요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면서 잠시 삼천포로 빠져!!!

삼천포 가서 회 먹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부활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