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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우야요 Dec 16. 2019

일상 속 박물관 그리기

빨간 벽돌 광장

박물관 지하 3층에 가면 하늘이 열려있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은 넓은 빨간 벽돌 광장이다.
바닥도 벽돌! 옆면도 벽돌, 앞면도 뒷면도....
그리고 하늘이 뻥~


이 지하 3층은 인별그램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주말.... 사람들은 줄을 서서 저마다의 추억을 남기고 있다.
포인트는 개미같이 작게 나오는 자신의 모습
벽돌에 싸여 있는 자신의 작은 모습이 이국적으로 보였을까?


광장의 다른 모습으로는 빨간 벽돌 안에 44개의 침목이 서있다.
난 매일 아침마다 이 침목을 어루만지는 할아버지를 본다.
어떤 간절한 기도를 하실까?
그 침목에 산타의 모자를 씌우는 상상을 통해 할아버지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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