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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우야요 Nov 21. 2020

다시 그린다.

15 가까이 만들던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를 토대로 여러 그림을 그렸다.
이제는  이야기를 완성해야겠다. 그래서 그림을 다시 그린다.
처음  이야기는 영어로 썼다. 영어로 글을 썼다고 하면 사람들이 영어를 무척 잘하는  안다.
 글작가가 아니라서 먼저 이야기를 만들 때 전체적인 스토리를 짜면서 글보다 이미지를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이미지를 영어 단어 하나 하나로 쓰고 이야기를 만들었다.
박물관에 오기 전 오랜 기간 교육회사 유아팀에 근무했다. 그래서 유아들이 하는 수준의 영어는 완벽하다. 그때 배운 영어로 지금 박물관에서 외국인들과 대화도 가끔 한다.
아무튼 영어 단어 하나로 시작된 이야기를 영어로 써보고 이제 다듬어서 한글로 다시 이야기를 완성하려 한다.
기본 스케치를 마쳤다. 색도 어떻게 칠할지  정해졌다.
갑자기 술술 그림이  그려진다.
작년 이맘때도 '점점점'  1  정말  쓰이고 그려진 그림책...  기운인가? 1년에 한 번 그림이  그려지는 기간인가?
'점점점' 3일 전에 유튜브에 올렸다. 몇 달 만에 올린 건지....(반응 좋음... ㅎ)
암튼  이야기  그림... 오래 생각하고 오래 걸려 만들어진 스토리... 좋은 작품 만들어야겠다.


가족과의 관계적인 스토리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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