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길에 본 버스 광고.
심플한 광고에서 유독 카피가 눈에 들어왔다.
“하루로는 부족한”
인스파이어에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어떤 곳인지 그리고 규모 등은 대략 알고 있다. 참 아내는 가봤는데 정말 좋다고 하더라.
마냥 언젠가 아이들과 가보면 좋겠다 정도의 잠재 고객 정도 될 텐데,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은근 먼 거리라고 느끼고 있던 필자 같은 이에겐 꽤나 효과적인 카피라 생각된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공식 웹사이트, 체험기, 심지어 이노션 광고 콘텐츠 소개 헤드라인에도 동일하게 검색된다.
인스파이어 웹사이트를 방문해 봤다.
역시나 사이트 내에도 같은 메시지를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대표 상품 라인업도 주로 2박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당연히 내세워야 하는 상품군이지만 대표 메시지와 어우러지니 설득력이 높아진다.
광고도 아주 좋다.
’하루로는 부족한‘ 메시지를 직접 표현하진 않지만, 다양한 시설과 즐길 거리 그리고 신나게 놀고 지쳐 잠든 아이를 통해 ‘정말 하루로는 부족할 정도로 놀거리 볼거리가 많구나’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킨다.
화려한 시설들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않아서 더 좋다. 어차피 그런 건 유튜브 콘텐츠에 널려있으니까 말이다.
광고 전략이 매우 뛰어난데 역시 이노션 솜씨다.
”하루로는 부족한 인스파이어”
공감되는 대표 메시지이자 역할로 보면 일종의 정의(Definition) 또는 스테이트먼트(Statement) 정도 될 것 같은데, 광고는 물론 온라인, 필자가 접한 버스 광고 등 오프라인에서도 일관된 마케팅 메시지가 참 좋다.
근데 이렇게 인상적으로 본 인스파이어를 다루니,
정말 놀러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