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사이즈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코웨이 광고

by B디자이너 지미박

어제 극장에서 본 광고 중 인상 깊었던 두 가지 광고 소개 중 남은 하나는 코웨이 정수기다.


그간 코웨이 광고 스타일과는 조금 결이 다르긴 하지만, 찌는듯한 여름 털북숭이 캐릭터 비주얼이 인상적인 광고다.



바야바나 스타워즈의 츄바카를 닮은 것 같은 털북숭이 캐릭터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건 작아진 제품, 미니 정수기를 효과적으로 상징하는 점이었다.


당차게 걷는 캐릭터가



슈우욱 작아지며 크기를 강조한다.



짧은 광고 속에서 이런 연출은 반복된다. 심지어 엔딩에서도 위트 있게 표현한다.



게다가 시원해 보이는 파란색 털북숭이 말고도 여러 가지 제품 컬러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더 많이 등장한다.



얘네들 당차게 걷는 모습이 은근 매력 있다.



아무리 미니 정수기, 컴팩트해진 사이즈 등을 설명해도 고객 체감은 쉽지 않다. 하지만 비교할 것이 있으면 이해의 폭이 달라진다.


작아진 제품 특성을 제품 자체로만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 대신, 생소하지만 털북숭이 캐릭터가 휙 작아지는 시각적 경험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다.


제품 특성이 와닿는 광고라면 이미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한 것 아닐까.



+ 털북숭이 캐릭터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얼음 정수기 제품 앰베서더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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