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필자는 비교적 뒤늦게(?) 관람했지만 몇 주째 헤어 나오질 못하고 OST는 여전히 무한반복 중..
(골든의 도입부 따라라~ 사운드만 들어도 소환되는 생생한 감동)
그나저나 엊그제인가 결국 빌보드 1위까지 찍는 걸 보니 정말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정말 대단하단 말 밖에는..
이미 케데헌은 수십 차례 N차 관람했지만,
처음 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영화 후반 Takedown 도입부였다. (물론 인상 깊은 장면은 수두룩하지만 )
골든이 끝날 무렵,
갑자기 칠흑같이 어두워진 공연장.
Takedown 전주가 흘러나오고 루미는 당황한 와중에 켜지는 조명.
그다음 Takedown 시작과 함께 헌트릭스의 춤이 시작되는데,
가장 인상 깊었다는 부분이 바로 이 장면이다.
루미의 몸이 곡에 맞춰 자동으로 반응.
영상으로 다시 감상하자.
흔히 몸이 기억한다고 하던가.
전문 용어로 Muscle memory라고 하는 것 같다.
K팝 아이돌이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오랜 기간 연습에 또 연습에 매진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디테일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짧은 순간이지만 루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비단 나 혼자만의 감동 포인트는 아닌지 해외 커뮤니티나 인스타 등에도 제법 이 장면에 대한 언급이 많은 것 같다.
오늘도 아침 루틴을 마쳤다.
매일 내가 목표로 한 곳에 도달하기 위해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그렇게 몸이 기억하면서 조금씩이지만 하루하루 성장한다고 믿는다.
지금 쓰는 이 글도 루틴 중에 하나다.
(아침에 업무가 하나 생겨 평소보다 좀 지연되긴 했지만)
오늘도 Muscle memory가 될 만큼 성장을 위해 반복하고 반복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