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APR)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가 브랜드명을 NDY로 교체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널디의 로고 디자인 변경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벌써 1년 전 글이다.
널디는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특유의 보라색, 두 줄 스트라이프. 그리고 E를
절제하면서도 드러내며 (돌이켜보니) 두 줄 스트라이프를 상징하는 썩 괜찮은 로고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완전한 변화가 필요했던 걸까.
브랜드명을 NDY로 과감하게 변경했다.
웹사이트에서 보니 아래같이 간단한 모션으로 리뉴얼된 것을 보여준다.
알파벳 약어로 된 브랜드들은 어떤 게 있었나 하고 잠시 생각해 보면 LMC, APC 정도가 떠오르는데, 뭐 이건 전혀 상관없고.
기존 널디도 개성 강하고 매력적이긴 했지만, NDY즉 엔디와이라고 변경하니 더욱 볼드하고 중성적인 느낌이 강해진 것 같다.
과감하게 브랜드명까지 변경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니 트랙수트 트렌드도 지나가면서 매출 하락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를 달리기에 비유하면 아마도 장거리 달리기에 가까울 것이다. 달리면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변화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널디에사 NDY로의 변화에 공감하고 더 큰 브랜드로의 진화가 되길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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