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글을 쓰기 시작한 지 1년 반 넘은 것 같다.
지금은 소위 원소스멀티유즈(OSMU) 차원에서 브런치와 티스토리에도 그대로 올리긴 하지만, 필자의 마음속 고향은 네이버 블로그이다. (네이버 블로그팀 보고 계신가요?)
그런 네이버 블로그에서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접했지만 친절하게(?) 블로그 내 배너에서도 접할 수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 주인장답게 리뉴얼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어 링크로 남긴다.
왜 커서(Cursor)를 모티프로 한 건지 등등 필자는 짧게 영상으로 소개한 게 가장 와닿아서 함께 공개된 모션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감상하길 권한다.
이번 리뉴얼에 대해 필자의 눈 기준 가장 특징적으로 보인 부분은 두 가지이다.
첫째로 네이버 페이 때 처음 적용된 원형의 N심볼.
네이버 페이에만 별도 적용 후 확장해가는 느낌은 들었지만 블로그까지 세력을 넓히는 것을 보니,
차차 스퀘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네이버의 상징 아이콘이 될 것 같다는 느낌.
점차 사각의 N 스퀘어가 올드하게 보이기까지 하다.
분명 네이버의 브랜드 전략상 큰 로드맵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리뉴얼에서 인상적이었던 두 번째이자 마지막은
보조 컬러가 화이트가 아닌 블랙이라는 점.
이전 블로그 로고들과 비교할 때 확연히 스타일면에서 큰 변화를 느끼게 하는 요소이다.
이전의 따뜻하고, 밝고, 많은 유저층을 포용하는 느낌의 하얀색이 기본 컬러였는데, 블랙 바탕을 채택한 건 꽤나 의외다.
텍스트 힙이 트렌드가 된만큼 Gen Z까지 포섭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해석해 본다.
아직 앱 정식 업데이트까지 반영된 것 같진 않은데 (iOS 기준) 실제 내 폰 안에서 바뀌면 꽤나 어색하게 느껴질 것 같다.
아무쪼록 네이버 블로그의 진화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나의 매일 글쓰기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