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감성을 되살려주는 카메라 앱(다즈캠)

by B디자이너 지미박

이번 주초 사용하던 휴대폰을 아이폰 17프로로 교체했다.


이전엔 아이폰 15프로를 사용했고 전에 아이폰 관련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이번만큼은 프로를 포기하고 일반으로 선택할 결심을 했었다. 사실 신모델도 큰 관심이 없었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 아이폰이 그리웠으니 이참에 중고 아이폰13미니 또는 SE를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모델 중에서 그것도 17프로가 내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흑흑 (배부른 소리겠지)


어쨌든 그렇게 얻은 아이폰 17프로.


문득 전문가급 성능으로 어필하는 애플의 광고도 떠오르는데, 나는 특별히 하는 것 없이 이 스펙을 썩히고 있는 것 아닐까 해서 사진 앱 등을 검색해 봤다.

솔직히 아이폰 기본 설정의 카메라 외에 별도 카메라 앱을 사용하지 않은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알게 된 다즈캠(Dazz cam).


필름 카메라 감성을 내주는 앱 중 단연 원탑으로 꼽히는 것 같아 사용해 봤다.


일주일 동안 찍은 사진들


광량이 충분하지 못한 밤이 대부분이었고 아직은 어색한 구도들이지만, 미술 전공 시절 들었던 사진 수업, 직접 필름 인화도 해보고 사진에 빠져 렌즈 사러 충무로를 다니던 20대 시절이 떠오른다.


물론 이런 사진 앱으로 좀 찍는다고 아이폰 프로 성능을 십분 발휘하는 건 아닐 것 같지만


어쨌든 오랫동안 잊고 있던 감성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니 많이 찍어봐야겠다.



+ 아이폰16시리즈부터 추가된 우하단 카메라 버튼에도 Dazz Cam 바로 실행이 가능하면 좋으련만, 야속하게도 지원이 안된다 ㅜ 이것까지 되면 정말 카메라 쓰는 느낌이 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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