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hil lee Nov 02. 2021

영화 같은 내 새끼

나도 아이도 몰랐던 특정 행동, 영화로 이해해보기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면 조금 더 살만한 세상이 올까’ 어쩌면 관습적일 수 있는 이 물음 뒤엔 아이를 향한 편견내지는 선입견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만약 조금은 다른 아이를 우리가 접한다면? 그 아이가 내 아이거나, 아주 가까운 사람의 아이라면? 앞선 물음을 있는 그대로 던질 수 있을까요?     


아이가 세상을 처음 만나듯 그 아이를 만나는 우리 또한 그럴 것입니다. 그동안 무심코 스쳐왔을 영화들에 담겨왔던 조금은 다른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바라보게끔 하는 게 예술의 역할이고 힘이라면 이 영화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어려워했던 특별한 아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화 기자와 전문 상담가가 함께 영화 속 아이를 바라보고, 동시에 스스로를 바라봅니다. 혹시나 알까요. 어렵기만 했던 아이들이 그 누구보다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다가올 수 있을지요. 넓고 깊어진 이해만큼 아마 우리가 사는 세상도 아주 조금씩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안고 연재를 시작합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filmlikeb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