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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루 MuRu May 09. 2020

프로그램 안내: 가족을 다시 찾는 '힐링서클 가족치료'

가족도 서로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하며, 서로를 알아야 합니다

"가족도 서로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를 알아야 합니다."


무루 센터(The MuRu Center)의 치유 프로그램인 '힐링서클 가족 치료' 그룹 상담 프로그램 안내입니다. 


'힐링서클 가족 치료'는 무루 센터의 무루(MuRu) 이경희 원장과 이시스 원장이 함께 진행하는 그룹 상담 프로그램입니다. 10여 년 동안 진행해 왔으면, 그 동안 많은 가족들이 '힐링서클 가족 치료'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오해를 풀고, 과거의 상처를 서로 치유하고, 하지 못했던 말을 나누고,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원장의 모든 경험과 통찰과 노하우가 투입되어 진행되는 통합 가족치유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가족'이라고 해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입니다. 결국은 인간대 인간으로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족 간이라도 서로 '대화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가족이라고 그냥 대화가 저절로 되진 않습니다. 가족 간이라도 서로 공감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공감 역시 그냥 저절로 되는 건 아닙니다. 제대로 공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라고 서로 저절로 알게 되는 건 아닙니다. 대화법을 배워 대화를 하고, 공감을 하며 함께 해 나갈 때 제대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가족들이 서로 잘 대화를 하며, 공감을 하고, 서로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한 많은 가족들이 서로 대화가 잘 안 되거나, 공감을 잘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잘 안다고 하지만 서로 잘 모르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무루 센터의 '힐링서클 가족 치료'를 통해 제대로 대화하는 법과 공감하는 법을 배우며, 서로를 더욱 깊이 알게 될 것입니다.


많은 가족의 구성원들이 서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씻지 못해 말 못하며 괴로워 하기도 합니다. 크게는 주로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장기에 끼친 트라우마들이 있지만, 아이들 역시도 서로서로 혹은 부모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부부끼리는 더욱 많은 트라우마가 남아 있기도 합니다. 


무루 센터의 '힐링서클 가족 치료'는 이러한 트라우마를, 안전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서로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0여 년의 경험으로 많은 가족들의 '힐링서클 가족 치료'를 진행해 온 두 원장의 능숙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안내를 통해 가족들은 그 동안 미처 못 나누었던 대화를 나누고,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의 필요를 건강하게 요청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말을 하고 들어주며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사랑과 우정을 다지며 다시 '본래의 가족'을 되찾게 됩니다.


1. 프로그램명: 무루 센터의 '힐링서클 가족 치료'

2. 일정: 1박 2일. 하루 각 8시간(이틀 총 16시간)

             (기본 1박 2일이며, 만약 가족이 원할 시 2박 3일 등으로 추가 일정이 가능합니다)

3. 장소: 무루 센터.(가족의 상황에 따라 논의 후 변경 가능합니다)

4. 비용: 문의 시 안내.

5. '힐링서클 가족 치료' 신청서 링크: http://naver.me/FoAe31cv

5. 문의 연락처: 전화 010-9922-7673, 메일 muru_l@naver.com 




실제 '힐링서클 가족 치료' 프로그램 진행 중에 그러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아래의 내용은 개인정보보호와 상담윤리규정을 위해 실제 사례가 아니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장소, 인물, 내용을 모두 바꾸어 구성되었습니다. 재구성된 내용이지만 '가족 치료' 과정을 통해 어떤 치유와 변화가 일어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족의 경우 대학생이 되는 아이의 중학교 시절 미스테리가 풀리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 아이가 부모님 몰래 했던 어떤 일련의 행동이 있었는데 부모님이 아무리 그에 대해 말을 해도 아니는 답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힐링서클 가족 치료' 과정 중에 가족 간에 편안하게 말을 터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틀 째 날에 아이가 그 일에 대해 스스로 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이의 입을 통해 나온 내용은 뜻밖에 아주 웃긴 이야기였습니다. 부모님이 상상했거나 염려했던 이상한 일이 아니라 말이지요. 그 이야기를 듣던 두 원장과 엄마, 아빠는 한참을 함께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가족 간의 불필요했던 불신의 마음은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많은 경우 어떤 문제 사항이 이렇게 유쾌하거나 잘 풀리는 내용이 아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과거의 사건이나 상황이 가벼운 경우든 무거운 경우든, '힐링서클 가족 치료' 중에 풀리는 과정은 비슷합니다. 과거에는 서로에 대한 긴장과 불신 때문에 말을 못 하고 있다가, 이제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을 해 줄 수 있게 되면서 '안전함과 믿음'이 느껴져서 스스로 말을 하고프게 되고, 그러면서 쌓였던 오해와 불신이 사라지고 믿음과 따뜻한 상호 나눔이 일어나는 과정. 

심각한 내용의 경우라도 이 과정은 똑같이 일어납니다. 그것이  '힐링서클 가족 치료'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부부 간의 일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힐링서클 가족 치료' 중에 부부 중 한 분이 신혼 초에 자신이 배우자에게 당한 모욕적인 일 때문에 아직까지도 상처로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그것 때문에 가끔 이혼도 생각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 고백도 1박2일의 프로그램 중 이틀 째에 나왔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긴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 행동을 한 상대방은 사실 그런 의도나 심각한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었지만 당사자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잘못을 한 배우자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처를 받았던 분의 마음은 풀어졌고 두 분은 화해를 하였습니다. 

 '힐링서클 가족 치료'를 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행위나 말을 하는 사람은 무심결에 혹은 습관적으로 하지만, 그 말과 행동을 받는 가족에게는 작지 않는 상처가 되는 경우들. 이것은 꼭 한, 두 번의 경우만이 아니라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힐링서클 가족 치료'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상처를 받는 당사자가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도 배우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느끼고, 그리고 상대에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자신이 바라는 바를 요청하는 법도 배웁니다. 물론 상처를 준 사람도, 자신의 무심한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 지 배우고, 그리고 상대에게 어떻게 사과를 하고 공감을 하는지를 배웁니다. 


일반적인 관계에서도 그렇지만 가족 간의 관계도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영향이 더 큰 것은 사실입니다. 부부 간에도 그런 영향력의 강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관계는 '상호적'입니다. 서로 주고 받는 것이지요. 기울어져 있으면 기울어져 있는대로 또 '상호 작용'이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화하는 법, 공감하는 법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누구만 배우거나 실천해야 하는 건 없습니다. '힐링서클 가족 치료'가 그러한 배움과 실천의 장이 되며, 돌아가서도 잊지 않고 가족 간에 계속 사랑과 우정을 쌓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번 배웠다고 해서 일상에서 완전하게 실천하게 되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방법을 알기에 서로 계속 응원하고, 지지하고, 공감하며 그 힘과 기술을 더 키워갈 수 있습니다. 


무루센터의 '힐링서클 가족 치료'의 사례는 이 외에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문의 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위 연락처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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