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가,
우리의 삶이 그리고 이 우주가
'한 순간의 꿈'이라고
여길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주의할 것은,
지금 '우리의 삶은 한순간의 꿈이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란 것이다.
그렇게 믿자는 말이 아니다.
그게 아니라,
잠깐이라도
진심으로
'이 모든 것이 다만 하나의 꿈이라면'이라고
여겨 본다는 것이다.
받아들여 본다는 것이다.
가정이 아니라, 100% 완전히 꿈인 것으로.
잠시 동안만.
확인되지 못한 믿음인
'이 모든 것이 사실이다'는
그렇게 잘 믿으니
똑같이 확인되지 못한
'이 모든 것이 꿈이다'도
한번 믿어볼 수 있다.
제대로 해 본다면
아마 생각보다 많은 것이
바뀔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