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설득은
강요, 강제, 주입, 회유가 아니라
'파악하게' 하는 것이다.
사실상 이것이 유일한 설득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해하게 하는 것,
알아채게 하는 것,
눈치채게 하는 것.
즉 '외부에 의해 되었다'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했다, 내가 알아서 했다'가 되게 하는 것이다.
실제의 강력한 변화도
이를 통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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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 강제, 주입, 회유 등은 겉보기엔 설득한 듯 하지만 실제론 설득되지 않은 것이므로 '무용한 것'이 된다. 즉 실제 상대방이 설득되지도, 변화하지도 못한 헛수고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치채게, 이해하게, 파악하게, 알아채게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가장 빠른 길, 효과적인 길, 쉬운 길이다.
* 주의: 설사 필요와 사정에 의해 '강요, 강제, 주입, 회유'의 방법을 쓰더라도 그 목적은 '파악하게 하기'가 되어야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