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루 MuRu Jan 11. 2018

가장 강력한 설득의 방법

가장 강력한 설득은

강요, 강제, 주입, 회유가 아니라

'파악하게' 하는 것이다. 


사실상 이것이 유일한 설득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해하게 하는 것, 

알아채게 하는 것,

눈치채게 하는 것.


즉 '외부에 의해 되었다'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했다, 내가 알아서 했다'가 되게 하는 것이다.


실제의 강력한 변화도

이를 통해 일어난다.


/


강요, 강제, 주입, 회유 등은 겉보기엔 설득한 듯 하지만 실제론 설득되지 않은 것이므로 '무용한 것'이 된다. 즉 실제 상대방이 설득되지도, 변화하지도 못한 헛수고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치채게, 이해하게, 파악하게, 알아채게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가장 빠른 길, 효과적인 길, 쉬운 길이다.


* 주의: 설사 필요와 사정에 의해 '강요, 강제, 주입, 회유'의 방법을 쓰더라도 그 목적은  '파악하게 하기'가 되어야 효과적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무심함'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