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워타보이 phil Feb 23. 2020

[월요일편지4] 커뮤니티의 추억

안녕하세요 필입니다.

-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커뮤니티는 왜 만들어졌을까, 어떻게 활동하고 있을까,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하더라고요. 미지도 커뮤니티이기 때문일 겁니다. '매주 글 1편 같이 쓰는 사람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던 중 흥미로운 글을 발견했습니다. 임팩트 허브, 세계자연기금 등 다양한 조직에서 커뮤니티 사업을 이끌었던 미첼 바크만(Michel Bachmann)이 쓴 'Start with Who'번역글(디웰하우스 브런치) 입니다. 


미첼 바크만은 TED Talks 무대 위에서 사이먼 시넥이 주장한 'Why로 시작하라'를 소개하며 커뮤니티에서 만큼은 최우선 요소가 'Who' 임을 설명합니다. 위대한 목적에 앞서 어떤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가치를 공유하는지, 이들이 어떻게 관계를 쌓아가는지가 커뮤니티 활동의 핵심임을 이야기합니다. 번역글의 공유수도 3,800회 이상인걸 보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합니다. 가정이나 학교처럼 자연스럽게 속할 수 있고 동아리나 동호회, 각종 커뮤니티 및 단체 활동처럼 적극적인 의지로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겐 좋은 경험일 수 있고 또 다른 이에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커뮤니티에 다양한 사람이 함께 모이기 때문이겠죠. 저의 경우를 보니 사람도 목적도 잃어본 몇몇 경험이 있더라고요.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하는 일이 굉장히 정교한 작업이구나를 다시 느껴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커뮤니티의 추억

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그곳에 왜 갔으며 어떤 사람들을 만나 무엇을 했는지, 나에게 어떤 교훈을 남겼는지 함께 얘기해보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기억도 괜찮고요. 현재 참여 중인 또는 미래에 기대하는 커뮤니티 활동과 그곳에서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지, 나는 어떤 사람으로 참여하고 싶은지도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 


각자의 공간에서 행복한 한 주 되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필 드림




미지 커뮤니티 참여 안내

https://brunch.co.kr/@philstori/147     





매거진의 이전글 [월요일편지3]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