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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타보이 phil Mar 16. 2020

[월요일편지7]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

안녕하세요 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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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글쓰기 주제는 아래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

우리 일상도 대화 주제도 뉴스도 SNS에도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동네 곳곳에 길게 늘어선 줄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주에 저도 줄을 섰습니다. 40분 정도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제 신분증을 확인한 약사께서 오늘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생년월일 끝자리 숫자가 기준인 줄 알고 줄 알았는데 생년 끝자리로 확인하는 거라며 주말에 다시 오라고 ㅠㅠ 


뉴스도 대충 보고 긴급 문자도 아침마다 짜증 내며 확인한 결과였습니다.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중요한 공지 사항은 꼼꼼하게 확인하자,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좀 더 하자 등등의 교훈을 주기도 했습니다.


터벅터벅 약국을 빠져나오는데-

다들 요즘에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따뜻한 한 주 보내세요 :)

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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