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는 삶

오늘의 장면

by 어떤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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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저녁으로 읽고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한페이지라도 책을 읽고, 한줄이라도 기록을 한다. 한장이라도 사진으로 남기고, 가끔은 소리로도 남겨둔다.


요즘 더더욱 기록에 진심이긴 하지만 돌아보면 꽤 오랜시간을 읽고 썼다. 나에게는 평생 해온 일. 요즘 기록이 붐이라 기록 관련 책들도 쏟아지고, 온통 기록에 대한 이야기 뿐이다. 지인들이 나에게 기록에 대한 이야기르 책으로 써보라고 하지만 딱히 쓸 말은 또 없다. 안하던 기록을 하면서 갑자기 인생이 바뀐것도 아니고 그냥 배고프면 밥먹듯 일상일 뿐이니까.


오랜 시간 하다보니 어쨌든 달라지는 것들은 있다. 읽기는 점점 장르가 확대되고, 깊이가 깊어지고. 기록 역시 다양한방식으로 시도해보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변하는 것도 있고 도움을 받기도 하는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왜 좋은지, 왜 해야하는지는 이제 더 이상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그저 일상일 뿐이다. 매일 즐겁게 할 수 있는, 하고 있는, 계속 해나갈. 나에 대한 이야기들.


읽고 쓰는, 기록하는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 죽을때까지 놓지 않고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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